"중소기업 성장·일자리창출 넘어 국가 경제 활력 회복 예상"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범위기준 개편안'에 적극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물가상승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이번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생산원가 증가에 따른 단순 매출액 증가로 중소기업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했던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특히 이번 조치를 통해 전체 중기업 약 12만4000개 중 절반 이상인 약 51%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의 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협회는 "이번 매출액 기준 조정이 단순한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종별 특성과 물가 및 경제 여건의 변화를 반영해 중소기업 기준이 지속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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