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사와 공동 주최
분야별 전문가 80여 명 참석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 부대행사로 ‘해운 탈탄소 연료로써 청정 암모니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UPA는 30일 Pacific Environment(PE)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에 국내외 해운·조선·항만 분야 전문가와 공공·민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UPA는 해운분야 탈탄소화 핵심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암모니아 기술개발 동향과 정책 방향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전환을 위한 국제 정책 대응 ▲친환경 선박연료 활용 촉진 및 기반 시설 공급 확보를 위한 공공·민간분야 과제 ▲해운분야 청정 암모니아 연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됐다.
UPA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산항이 청정 암모니아 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국제 탈탄소 해운 네트워크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세미나는 울산항이 탈탄소 전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청정연료 기반의 지속가능한 해운 미래를 논의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UPA는 청정에너지 중심 항만 조성을 목표로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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