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환의 달인 뽑는 '우리 외환 챔피언십' 개최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5.01 09:00  수정 2025.05.01 09:00

1위는 노혜순 테헤란로금융센터 차장

임종룡(첫줄 왼쪽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첫줄 왼쪽 네번째) 우리은행장이 본선에 참가한 우리은행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29일 임직원의 외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외환지식 경연대회 '우리 외환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우리 외환 챔피언십'은 외환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겨루는 퀴즈 형식의 경연대회다.


지난 15일에 열린 온라인 예선전에는 전국 450여 개 영업점과 본점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외환 우수 직원이 참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제 출제에도 직접 참여했다.


본선 참가자 중 노혜순 테헤란로금융센터 차장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은행장 표창을 수여하고, 임 회장이 직접 우승 자켓을 입혀줬다.


정 행장은 "외환 업무는 우리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챔피언십을 계기로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외환 전문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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