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가정의 달 맞아 '빌라 에르바티움' 향수 제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01 12:00  수정 2025.05.01 12:00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지. 스트리트 494 옴므’ 매장에서 모델이 ‘빌라 에르바티움’의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영 편집숍 ‘지. 스트리트 494 옴므에서 ‘빌라 에르바티움’ 향수를 선물로 제안한다고 1일 밝혔다.


빌라 에르바티움은 2018년부터 조향사 하민서 대표가 운영하는 국내 향수 브랜드다. 브랜드 명은 이탈리아어로 문화 공간을 의미하는 ‘빌라(Villa)'와 허브를 뜻하는 ‘에르바(Erba)’, 그리고 싹을 틔우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티움(Tium)'의 합성어다. 천연 향로를 중심으로 향 문화를 전개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


총 27가지 이상의 향 컬렉션을 자체 개발 포뮬러를 적용해 2주간 숙성 기간을 거쳐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감정 향수’로 사람의 감정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천연 향료의 효능을 반영해 명명했다.


지. 스트리트 494 옴므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된 ‘감정향수 지. 494 옴므’는 쇼핑의 즐거움이 오래 머무르는 것을 콘셉트로 산뜻한 시트러스 계열의 탑노트(향수의 첫 향)가 특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 가족 관련 행사가 많은 5월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향수 선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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