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부터 관내 생생체움 등 진행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3일 관내에서 ‘2025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우리가 그린(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과 야외정원 등 내외부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다회용기(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다.
전시실과 야외정원 등 6개 시설을 둘러보고 인증하는 도장 찍기 여행(생생탐험미션)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과 부대행사로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월·이(E)’를 3일 오전 상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 ‘마술 공연’, ‘모래 예술(샌드 아트)’ 등을 선보인다.
생물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생생퀴즈왕’ 대회와 ‘인형 탈과 대결’, ‘미디어 아트월 인증 사진 이벤트’ 등도 즐길 거리다. 부대행사에 참여하면 ‘자원관 캐릭터 상품’, ‘자생식물 씨앗키트’ 등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야외공간에 마련한 한국환경보전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차량에서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쓰레기지만 괜찮아 ▲옷장 속 환경 구조대 등 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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