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역 등 11개 역세권…“원도심 활성화 거점으로 개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01 12:11  수정 2025.05.01 12:11

인천시, “올해 상반기 중 LH와 원도심 거점사업 기본협약 체결”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구역 현황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원도심 거점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본협약서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를 마쳤으며 협약 체결 후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타당성 검토, 거점사업 우선순위 결정, 공동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역세권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부평구청역·부평시장역·계산역·작전역·문학경기장역, 인천 2호선 서구청역·석남역·시민공원역·남동구청역, 수인선 송도역 등 시내 11개 역세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종신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역세권 거점사업에 대한 민간·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