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덕수 32%·한동훈 21%·김문수 15%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45~46%, 이준석 6~8% 지지 확보
이른바 '반(反)이재명 개헌연대 빅텐트' 단일후보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한동훈·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13%, 9%, 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가 지난달 28~30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설문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한덕수 대행은 13%, 한동훈 후보는 9%, 김문수 후보는 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난달 27일 먼저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2%였으며,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보면 한덕수 대행 32%, 한동훈 후보 21%, 김문수 후보 15%였다. 국민의힘은 1~2일 이틀간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혼합해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5~46% 선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25%, 이준석 후보 8%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이재명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93%, 국민의힘 지지층의 김문수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62%였다.
이재명 후보와 한동훈 후보, 이준석 후보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한동훈 후보 24%, 이준석 후보 6%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이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92%, 국민의힘 지지층의 한동훈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55%였다.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후보, 이준석 후보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6%, 한덕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 6%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이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93%, 국민의힘 지지층의 한덕수 후보를 향한 결집도는 73%였다.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 사이의 여론은 정권교체가 49%, 정권재창출이 39%로 10%p 격차가 났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1%p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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