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울산은 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옷소매가 짧아지면서 제모를 생각해야 할 시기도 찾아오고 말았다. 일부는 피부과를 방문해서 제모를 받지만, 또 일부는 직접 제모를 하기도 한다. 직접 제모를 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셀프 제모에 사용하는 도구는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도구인 면도기는 넓은 면적에 난 털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외에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짧은 털이나 좁은 부위에 난 털은 족집게나 왁싱 테이프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제거 가능하다. 또한 제모크림으로 털을 녹여 화학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단 이러한 방식들은 지속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자주 반복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또 이러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자극받은 피부는 늘어지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민감한 부위의 피부는 염증 발생이 쉽고 이로 인해 모낭염, 화농성 염증,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모 도구는 주기적으로 소독해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도구는 감염과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모 전후에는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위해 보호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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