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서 7세 여아 손가락 절단 사고 "팬에 손가락 끼였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5.02 06:14  수정 2025.05.02 07:28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7)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A양 손이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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