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맛’ 배나라→홍화연·이중옥, 풍미 더할 든든한 배우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5.02 09:27  수정 2025.05.02 09:27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당신의 맛’ 측이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측은 배나라, 홍화연, 윤병희, 이중옥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한범우의 상속과 모연주의 레스토랑 운영을 둘러싸고 다양한 인물들이 갈등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당신의 맛’ 측에 따르면 배나라는 식품 대기업 한상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한범우와 경쟁하는 친형 한선우 역을 맡았다. 한선우는 한범우 못지않게 야망 가득한 인물로, 치밀한 전략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형제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두 사람의 치열한 신경전이 담길 전망이다.


홍화연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킬의 스타 셰프 장영혜 역을 연기한다. 한범우의 모토와 한선우의 라르셀을 모두 매혹시킬 정도로 한상 가문에서 중요한 인물로 월등한 실력과 테크닉을 가졌다. 도도한 이미지의 장영혜는 소박하고 잔잔한 일상의 모연주와도 엮이게 된다.


윤병희와 이중옥은 각각 모연주의 식당이 자리한 전주의 채소 가게 사장과 정육점 사장을 연기한다. 한범우와 모연주가 정신적 지지를 필요로 할 땐 따뜻한 이웃으로, 식당 운영의 도움이 필요할 땐 유연한 센스로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당신의 맛’은 5월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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