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연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5.02 09:28  수정 2025.05.02 09:28

오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9개 팀 선정 예정

데이터 AI 빅테크 전문가와 1대1 멘토링 지원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시행 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분야다.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 신설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특별상이 새롭게 수여된다.


총 9개 수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최우수팀에는 최대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2650만원으로, 지난해 150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이밖에 도는 선정팀에 데이터·AI 분야 빅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배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나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창업이 미래 경제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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