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1분뉴스] 국민의힘 '반명 여론전', '대선 등판' 한덕수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05.02 10:05  수정 2025.05.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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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손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재명 사법 리스크 총공세…'반명 여론전'으로 대선 반전 노린다 [정국 기상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자, 국민의힘이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다수의 예상과 다른 판결로 이 후보가 사법 리스크 족쇄를 또 한 번 안게 되면서 구 야권으로 기울어져 있던 대선 판세가 요동칠 것이란 기대감이 엿보입니다.


▲ '대선 등판' 한덕수 "이 길밖에 없다"…출마 선언하는 날 광주 찾을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국무총리직 사의를 표명하고, 대선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대행의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이뤄집니다. 한 대행은 출마 선언을 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으로 대선 예비후보 등록 후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낙연 '반명연대 빅텐트' 합류 현실화될까…'세 가지' 조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시 '사법 리스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실현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관계로 그간 압도적 선두를 자랑하던 이 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면, 반이재명 세력이 다함께 모여 '빅텐트'를 치면 충분히 해볼만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 "대선 한달 앞둬…공정한 선거관리 중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1600만' 가상자산 표심 잡기 '안간힘'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600만명에 달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했고, 더불어민주당도 규제 체계 확립을 담은 가상자산 정책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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