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예상되는 5~7월…“온열질환 예방수칙 실천”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5.02 12:11  수정 2025.05.02 12:11

ⓒ게티이미지뱅크

5~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독려했다.


2일 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 80.1%가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했다.


이에 질병청은 오는 5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제공한다.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