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9개 몰아친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R 선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02 15:13  수정 2025.05.02 15:13

유해란. ⓒ AP=뉴시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해란은 2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에 위치한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유해란은 공동 2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쉬웨이링(대만)에 한 타 앞선 채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유해란은 직전 대회인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는 최근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지원과 주수빈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고, 이소미(-6)가 공동 10위, 김효주(-5)가 공동 1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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