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 개최…범정부 대응 체계 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5.02 16:11  수정 2025.05.02 16:11

정인교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부·기획재정부·외교부·교육부·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관세조치 대응 등 통상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발생한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통상현안을 관리해 나가기 위해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를 주재한 정 본부장은 "정부는 대미통상 협의와 관련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미국과의 협의를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하여 차기 정부에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달 15일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통상현안을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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