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공명인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명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저승사자가 돼 나타난 첫사랑 김람우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람우는 정희완(김민하 분)에게 죽음을 고지하지만, 동시에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공명은 죽음을 앞둔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해맑은 미소와 다정한 기운으로 희완을 보듬는 람우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공명은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어서, 종영이 실감 나질 않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언제든 시작만 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티빙에서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하 공명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영 소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어서, 종영이 실감 나질 않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Q. '김람우'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
감독님과 김민하 배우와 함께 촬영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현장에서도 같이 의견을 주고받아서 어려움은 없었다. '김람우'를 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Q. 희완을 향한 람우의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람우만의 표현법이 보일 수 있도록,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려고 했다. 특히 희완이가 잘 살아갈 힘을 가졌으면 하는 람우이기에, 희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엄마 정숙과의 관계에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는지?
연인 간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도 표현하고 싶었다. 또 그리움에 대한 위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부분에서 진심을 다해 몰입하고 연기하고자 했다.
Q.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청춘 판타지 로맨스만의 풋풋한 이미지로 생각해 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그리움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셔서,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보신 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운 사람들을 마음껏 그리워하시길 바란다.
Q.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보지 못한 예비 시청자들을 위한 한마디
아직까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안 보셨나요? 풋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애절하기까지 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청춘들의 감정들이 모두 담긴 작품이니, 언제든 시작만 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티빙에서 '내죽일'을 시청 부탁드립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