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40분 방송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놀토’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준영은 ‘놀토’ 첫 출연 당시 자신과 이름이 같은 넉살의 보살핌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당시 너무 편해서 받아쓰기 꼴찌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넉살은 “너무 편하면 안 된다. 적당히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 마니아라는 정은지는 복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원투 펀치 한 번이면 실력을 알 수 있다”는 김동현의 말에 파워 넘치는 펀치로 화답했다. 이미도는 “10년 전 같은 작품을 준비하던 문세윤과 배우병에 걸렸었다”고 고백, 도레미들은 “문세윤이 지금은 가수병에 걸렸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최애 넉살 옆자리에 앉은 이준영은 적당한 긴장감 속 자신감을 충전했다. 폭풍 필기는 물론 내향인답지 않게 열정적으로 의견을 말하지만 이내 과부하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은지는 박자를 정확하게 짚어내 ‘여자 라이머’에 등극한 데 이어 결정적 단어까지 캐치했다. 이미도는 배우의 시선으로 가사를 정확하게 추리하고, 정답석에서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뽐내는 등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이준영은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아이돌 출신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은지와 문세윤은 도레미들의 극찬을 받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완성했다. 완벽한 ‘클럽’ 룩을 장착,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예고한 이미도는 장르를 넘나드는 흥 폭발 댄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놀토’ 전체 회식을 걸고 ‘3개월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한 한해의 사연도 공개됐다.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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