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김문수, 최종 득표율 56.53%로 경선 승리…한동훈 43.47%

김문수, 3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들어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문수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24만6519표, 국민여론조사에서 환산 20만8525표를 득표해 총 45만5044표로 득표율 56.54%, 과반 득표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와 결선까지 올라가 겨뤘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5만5961표, 국민여론조사 환산 19만3955표로 총 34만9916표로 조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했으나 득표율 43.4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