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정부는 흔들림 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이 기쁨이 되는 사회, 부모가 존중받으며 부담 없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육아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아이들의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추첨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가족들과 기념촬영 등 어린이날의 뜻깊은 마음을 함께 나눴다.
주 부위원장은 “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년 진행되던 어린이날 행사가 예년보다 축소되는 등 아동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에 영향이 있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방정환 선생님의 말씀처럼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고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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