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와 콜라보 한 거인의 함성 ‘마! 응원’ 콜라보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연휴기간(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점포에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마! 응원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준비 수량 4만개가 모두 팔려 나갔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마! 거인단팥빵’과 ‘세븐셀렉트 자이언츠피카츄냐냐’를 전국 출시했고, 크러시 맥주 ‘마! 비어라’와 ‘세븐셀렉트 자이언츠육각꼬깔콘’ 2종을 부산 포함 경남 일부 지역에 선보였다.
마! 응원 상품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상품 검색량이 폭증하면서 ‘롯데’, ‘자이언츠’, ’꼬깔콘’, ‘빵’ 등 관련 상품 검색 키워드가 10위권 안에 모두 들었다.
인근 점포 재고 찾기에서도 세븐셀렉트 마! 거인단팥빵이 전체 검색 상품 1위에 올랐다.
SNS에서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320만회, 좋아요 10만개를 기록했으며, “당장 달려갑니다”, ”제발 전국 세븐일레븐으로 판매 확대해달라”등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
마! 응원 시리즈 상품은 롯데자이언츠의 시그니처 응원 문구 ‘마!’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뜨거운 부산 야구 응원 문화를 상품명으로 표현했으며, 롯데자이언츠 로고와 마스코트를 상품 패키징에 담았다.
여기에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마스코트 등으로 구성된 120종의 스페셜 랜덤씰을 만나볼 수 있다. (단, 마! 비어라, 자이언츠월드콘 제외)
이번 세븐일레븐X롯데자이언츠 콜라보는 지난해부터 기획 준비 단계를 거쳐 탄생됐다.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야구장, 가정 그리고 나들이에서 즐기기 좋은 먹거리들을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마! 거인단팥빵 등 선 출시 상품에 이어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모티브로 개발한 ‘세븐셀렉트 마! 씨앗호떡빵’을 추가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7일 밤(22시경)부터 전국 점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차주 중 세븐셀렉트 자이언츠월드콘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세븐셀렉트 자이언츠육각꼬깔콘은 전국 확대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을 통한 차별화 단독 상품 운영을 통해 스포츠 팬덤을 흡수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도전, 변화, 역동, 영&트렌디 등의 키워드로 대변되는 브랜드 이미지 리포지셔닝을 올해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의 수많은 야구팬들의 높은 화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 마케팅하면 세븐일레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팬들의 니즈를 흡수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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