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끌어내리기 시작이냐" 의구심에…이양수 "전화라도 주시라" 일축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전격적으로 공고한 것과 관련해,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끌어내리려 하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명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단일화가 이뤄져 한덕수 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해야 하는 '경우의 수'를 대비했을 뿐이라며, 의심만 할 게 아니라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달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창용 "최상목 사퇴 실익 없었다…차기 정부 관세 협상 제대로 준비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가 실익이 없었다며 차기 정부가 미국 관세 협상을 위해 빠른 속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현지시간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해 곤혹스러운 한 주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전 부총리의 사퇴로 '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가 돼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장 10년, 전세사기 걱정 없이 산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인기'
정부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안정적 주거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 방안 중 하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사실상 차단돼 있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우려로부터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또 고개 숙인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다시 시작할 것"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제기된 여러 이슈에 대해 사과하고, 가맹점 지원을 위한 대규모 대책과 함께 2025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백종원 대표는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이제부터는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갈 수 없다"는 각오를 밝히며, 가맹점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수훈 선수 인터뷰 나선 김혜성 "홈런 친 오타니가 오히려 축하해줘"
LA 다저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안타를 친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김혜성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다저스는 강한 팀이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그 뜻을 이뤘다"며 "오타니가 홈런을 치고 들어와 더그아웃에서 오히려 내게 축하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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