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안솜이, ‘텐프로 마담’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5.07 10:20  수정 2025.05.07 10:20

ⓒ안솜이 SNS 갈무리

걸그룹 다이아 출신 가수 안솜이가 악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안솜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주장한 ‘텐프로 마담’,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은 전부 허위이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루머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된 제3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솜이가 고급 유흥업소 ‘텐프로’의 마담이며, 과거 투어스 멤버 도훈에게 금전적인 후원을 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조작이며,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네티즌들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제보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으며 투어스의 도훈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이번 사안은 결코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솜이는 2017년 포캣돌스튜디오 소속 걸그룹 다이아에 합류해 서브보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안솜이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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