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 직원 고용해 창작활동 지원
장애인 고용법 규정된 의무고용률도 충족
LS증권은 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환으로 소속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들을 사내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제작한 유화, 풍선아트 등의 미술 작품은 직원 휴게공간, 영업부, 회의실 등 사내 공간에 각각 배치됐다.
LS증권은 지난해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을 채용하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법에 규정된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충족했다.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은 그림, 조형작품, 머그컵 등을 만드는 활동을 수행한다. LS증권은 이를 사내에 전시하거나 고객용 마케팅 상품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측은 "연탄나눔 봉사,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작업, 현충원 묘역 정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경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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