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국민 크림 쎄레스톤지 3개월 만에 16만개 판매 돌파"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5.07 12:44  수정 2025.05.07 12:44

유한양행과 유통 및 영업 마케팅 계약 체결…국내 독점 공급

피부질환 치료제 쎄레스톤-지 크림 ⓒ지오영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자사가 공급하는 일반의약품(OTC) ‘쎄레스톤지 크림’이 올해 3개월 만에 16만9409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오영은 유한양행과 일반의약품 쎄레스톤지 크림에 대한 유통 및 영업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쎄레스톤지는 국내에서 50년 이상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피부 질환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성분(베타메타손 발레레이트 0.61mg)과 항생제 성분(겐타마이신 황산염 1.0mg)을 포함한 복합제다. 습진,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및 건선 등 2차 감염이 동반된 알레르기성 또는 염증성 피부 질환의 국소 치료에 사용되며 1도 화상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쎄레스톤지는 과거 국민 피부크림으로 불릴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가정상비 범용피부크림이다. 지오영은 2022년 알레르기치료제 지르텍을 시작으로 영업 마케팅과 유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적극적인 ‘더블액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품력이 검증된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통한 ‘재활성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피부질환 치료제의 대명사인 쎄레스톤지의 국내 유통과 영업 마케팅 대행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만의 물류 및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쎄레스톤지의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다국적 제약사의 알레르기 치료제에 이어 국내 1위 제약사의 피부 질환 치료제까지 국내외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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