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콜롬비아와 국내서 A매치 2연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07 14:30  수정 2025.05.07 14:30

ⓒ KFA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 신상우 감독이 지난해 10월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홈에서 갖는 A매치이다.


여자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콜롬비아 여자대표팀을 초청해 5월 30일과 6월 2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오는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6월 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다.


신상우호 여자대표팀은 최근 네차례 A매치 기간 모두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르며 8경기 3승 5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홈에서 맞붙는 콜롬비아는 FIFA 여자 랭킹 21위로 한국(19위)보다 두 계단 낮지만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남미예선을 통과해 본선무대를 밟는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과는 지난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었고 당시 한국이 0-2로 졌다. 핵심 선수는 린다 카이세도(레알마드리드 페메니노)로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와 2024 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모두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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