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아저씨’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최대훈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가운데, 아내 장윤서와의 결혼 스토리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대훈보다 4살 어린 장윤서는 2006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미친 사랑’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최근 최대훈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최대훈은 “신혼 때 아내에게 생활비로 100만원을 줬다. 너무 미안해서, 12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아내가 잘 기다려줘서 고맙고, 요즘 ‘너무 좋아’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좋으면서도 울컥한다”고 털어놨다.
1980년생인 최대훈은 KBS ‘얼렁뚱땅 흥신소’로 데뷔한 후 ‘육룡이 나르샤’, ‘사랑의 불시착’, ‘이상한 우영우’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오징어잡이 배 선장 부상길 역을 완벽히 소화해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1984년생인 장윤서는 SBS ‘태양을 삼켜라’, KBS ‘아가씨를 부탁해’, OCN ‘야차’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