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형 출생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희망하는 인천의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46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이번 모집은 1~2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각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하며, 2회차 모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음 달 13일에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회차 행사는 다음 달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차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월미바다열차 평일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종적으로 커플이 되어 결혼에 이른 참가자에게는 가족 포함 나은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쁜 일상으로 청년층의 사회적 교류가 줄고,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에 인천의 미혼 청춘 남녀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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