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보건복지부는 내달 12일까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개최한다.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대상이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공모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높이고자 대상 기관을 통합해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노인역량활용) 또는 신규 활동(노인공익활동) 아이템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확대·지속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효용이 큰 우수 아이템 12점을 선정한다.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복지부 장관상 등 총 12개 기관을 선정해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6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역 특색에 맞게 창의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우수사례는 표준화해 다음해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보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