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은 소셜 기능과 콘텐츠 기능을 강화해 슈퍼앱으로 진화를 추진하면서 체류시간 점유율을 상승시키고자 한다"면서 "하반기 중 세 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용자에게 트랜디 콘텐츠로 인식되는 숏폼을 피드형으로 제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목적형 트래픽 외에 부유형 트래픽이 늘면서 체류시간을 포함한 인게이지먼트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반기에는 일상 콘텐츠 공유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 경험을 개선할 것이다. 카카오톡에는 이미 전국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면서 "하반기에 공유 기능이 강화하면 기존보다 발전한 트래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카카오톡은 앱에 머무르는 부유형 트래픽을 늘려 이용자 체류시간을 20%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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