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새벽 남태현은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사유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남태현은 앞서 2023년 3월에도 마약 수사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