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영 무역합의 '자동차 관세' 인하…현대차·기아 2%대 상승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5.09 09:16  수정 2025.05.09 09:28

미국 지난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품목별 관세 25% 부과중

10만대에 한해 관세 10%로 인하키로

미국과 영국이 타결한 무역합의를 계기로 미국이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9일 자동차주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67% 오른 19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는 2.85% 오른 9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8일(현지시각)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연간 10만대에 한해 기존 25%(최혜국 관세 포함시 27.5%)에서 10%로 낮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품목별 관세 25%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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