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모빌리티안전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25 자동차 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동차 안전 분야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약 150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학술발표 세션을 비롯해 특별 강연과 다양한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제5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홍남기 부총리가 ’한국 경제,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한 6개 매듭과 해법 그리고 사회적 자본‘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AI 기반 안전 기술, 화재 예방, 교통 사고의 법공학적 분석,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광역 지자체 세션과 도로위의 트램 TRT, 신교통수단 활성화 방안 등 지자체와 함께 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2006년 설립 이래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 연구, 정책 자문, 국제 협력 등을 통해 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연 2회의 학술대회, 자동차안전학회지 발간,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 안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업계, 학계, 정책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한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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