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4년 연속·차세대디스플레이 1년차도 ‘최우수’
단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바이오헬스·차세대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단국대는 두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획득한 유일 대학이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대학주도형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지자체 참여형 1차년도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첨단분야 인재양성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최우수 컨소시엄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은 125억5000만원(인센티브 15억5000만원 포함),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은 115억원(인센티브 13억원 포함)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주도형(2021년 선정)과 지자체 참여형(2023~2024년 선정)으로 나뉘며,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다.
단국대가 주관하고 대전대, 동의대, 상명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함께하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전국 최초로 학사·교과·비교과를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 ‘ONE-Bio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대학 간 학사행정 공동화 체계, 794건의 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선도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신규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은 단국대를 주관으로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남도가 참여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이번 최우수 컨소시엄 선정은 단국대가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별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육성 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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