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대내외 근로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관련법 교육 수강을 장려하는 ‘준법챌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KPS는 올해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중대재해처벌법, 파견근로자보호법, 하도급법 등 3대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법을 준법통제 중점관리분야로 지정하고 관련 사이버 강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준법챌린지 : 디딤돌 3법(法) 완주’ 이벤트를 시행해 교육 수강을 장려하고 있다.
해당 기간 교육 수료율이 높은 개인과 부서에는 상품권과 사은품 및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에서 부서장은 필수 수강을 원칙으로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전력설비 정비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권익이 우선돼야 국민에게 더 나은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동자 보호 정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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