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7개 지점과 스타필드 9개 지점 등 16곳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시설 내 음식점은 위생등급이 부여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지정을 계기로 위생등급지정 음식점과 식품안심구역이 더욱 확산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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