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2000억원 생산효과’…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궤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09 15:43  수정 2025.05.09 15:44

6월 한국수자원공사 발주 사업추진전략수립용역…2033년 공사 완료 목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감도 ⓒ김포시 제공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조감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김포시는 6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프로젝트 추진전략 용역이 한국수자원공사 발주로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 발주에 이어 내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2033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5조 75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 약 491만 9000㎡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시가 구상하는 이 사업은 16조 2000억 원의 생산효과와 11만 9000여명의 고용 창출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친 환경 주거 공간과 더불어 4차 산업단지 기반의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를 통해 김포는 미래산업 중심의 친환경복합산단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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