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감사원 감사 활동 심사 2년 연속 최고 등급 ‘A’ 달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5.09 16:11  수정 2025.05.09 16:12

해수부 산하기관 중 2년 연속은 유일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감사원이 주관한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지난해 이어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UPA가 유일하다.


UPA는 올해 평가에서 기관 차원 자체 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활동 성과 등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는 “지난해 해수부 공직복무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감사원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좋은 결과를 받아 반부패·청렴·감사 활동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수식 UPA 감사는 “앞으로도 자체 감사활동 역량과 기반 시설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매년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등의 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1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 전문성, 감사보고서 품질, 감사기구 개선 등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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