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노래방서 부탄가스 폭발 화재…20대 남녀 3명 부상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5.10 16:44  수정 2025.05.10 16:44

경기 안산시의 한 노래방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3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 2층 노래방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뉴시스

이 화재로 객실 안에 있던 20대 남성 1명이 무릎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6분 만인 오전 3시 21분 현장에 도착해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했으나, 불은 노래방 관계자가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객실 안에서 쓰던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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