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하츠노스시 등 신규 F&B 브랜드 선봬…"미식 콘텐츠 강화"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11 11:21  수정 2025.05.11 11:21

수원 갤러리아광교 식품관 고메이494 신규 브랜드 ‘겐츠 베이커리’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 식품관에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독자 40만 유튜버이자 일식 셰프인 ‘코우지’의 첫 번째 회전초밥 브랜드 ‘하츠노스시 by 코우지’가 서울 명품관에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코우지 셰프는 도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칸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모두의 스시’를 지향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품질 높은 스시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남부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도 4월29일 새롭게 선보였다. 종로 안국동 본점을 둔 아모르나폴리는 피제따, 바바, 파네토네 등 약 60여 종의 이탈리아 남부 베이커리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인 ‘겐츠 베이커리’와 서울 한식 다이닝 브랜드 ‘미담재’가 새롭게 입점했다.


이달 3일 경기 남부권 최초로 문을 연 ‘겐츠 베이커리’는 프랑스산 고급 버터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몽블랑, 앙버터, 쌀 채소빵 등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쑥떡쑥떡, 고소할깨, 앙버터 크루아상이 있다.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 ‘미담재’는 불고기 전골, 낙지볶음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샤부샤부 ‘강호연파’ ▲서래돈까스 ▲이가네 떡볶이 등도 신규로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오픈을 통해 명품관과 광교가 다채로운 미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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