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025 홈그라운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5.12 09:21  수정 2025.05.12 09:23

7월 25일·27일 LCK와 LCK CL경기, 26일엔 VCT 경기 예정

T1 멤버십 회원 위한 선예매 구역 대폭 확대

T1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 ⓒT1

T1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T1 홈그라운드는 지난해 LCK 최초로 팀이 직접 개최한 공식경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는 규모와 종목 모두를 확장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홈그라운드에서는 T1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뿐 아니라 최초로 발로란트 국제 리그인 VCT 퍼시픽 공식경기가 포함된다. 7월 25일과 27일에는 LCK 및 LCK CL 경기가, 26일에는 VCT 퍼시픽 경기가 진행돼 다양한 종목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응원 문화도 대폭 강화된다. 작년에는 기존 곡을 활용한 선수별 응원가가 제작됐으나, 올해는 팬 참여를 유도하는 자작곡과 팀 구호(chant) 등 현장에 어울리는 응원 방식이 도입된다. 또한,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응원 팔찌에서 진화한 '응원봉'이 새롭게 출시돼 보다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1은 카드섹션, 대형 천막 응원, 치어리딩 등 기존 응원 콘텐츠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이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초청 가수 공연과 기념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리조트를 모두 활용한 대규모 팬 페스티벌로 구성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1 홈그라운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팬과 나누고, 장기적으로 T1 e스포츠 컴플렉스 창건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인천 개최는 국내외 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카스, 스픽, 펄사, 폴로 랄프 로렌 등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들도 함께하며 티켓 예매 및 세부 정보는 T1 공식 채널과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T1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선예매 구역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