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2030년까지 AI DC 증설…하이퍼스케일·모듈러·전용형 풀라인업"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5.12 16:36  수정 2025.05.12 16:39

이현우 SKT AI DC 추진본부장은 12일 가진 2025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AI DC 확대 계획에 대해 "갖고 있는 DC가 올해 2월 오픈 양주 DC 포함해 8개 센터 운영중이다. 추가 개발하는 곳은 지역 거점에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급 AI DC를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협의중이다. 계획 구체화되는 시점에 자세한 내용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별개로 수도권 내 신규 DC 구축 계획하고 있다. 2030년까지 파이프라인 설립계획이 있다. 가동 용량 점진적으로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AI 시대 열리면서 DC 비즈니스가 코로케이션(Colocation) 중심 데이터센터에서 AI DC로 진화하고 있고 새 수요 발생 전망하기 때문에 AI DC 관련 비즈 모델 조기 마련중이다. 지난 연말 AI DC 구독형 GPU애저 서비스 론칭했고 글로벌 빅테크 협력 기반으로 국내 최초 하이퍼스케일급 AI DC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저용량 AI DC 신속 확보 위한 수요자 있어 이들 위한 모듈러AI데이터센터나 자체 DC 보유하려는 고객도 있어 맞춤형 턴키로 제공하는 데디케이트 AI DC 마련하고 있다. 정리를 드리면 빠르게 전환하는 시장 니즈 충족하는 AI DC 적기 공급하면서 AI 사업 기반 되는 AI 인프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I DC 수익성에 대해서는 "DC 사업은 SKB 기업 사업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때문에 DC 사업만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수준을 구분해 밝히기는 어려운 점 있으나 SKB 연결 EBITDA 마진 상회하는 수준에서 DC 마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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