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우수 지자체 선정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13 08:50  수정 2025.05.13 08:50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캠프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향후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각 시·도가 추진한 총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의 창의성과 효과성, 노력도, 참여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 챗봇 개발’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과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시민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5~16일 양 일간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해 신규공무원 간 소통과 조직 적응을 돕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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