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김효주의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순위가 7위로 상승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효주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6포인트를 획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5위)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김효주, 고진영(9위), 양희영(19위), 윤이나(24위)가 뒤를 잇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37위에서 27위로 뛰어올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을 밟은 이예원도 46위에서 36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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