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기후동행카드 홍보현장 방문해 시민 의견 청취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5.15 16:35  수정 2025.05.15 16:35

야탑역 찾아 대중교통 활성화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 강조

신상진 성남시장이 야탑역 기후동행카드 홍보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카드 이용 혜택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전 8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확대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시민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 시장은 역사 개찰구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하는 시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기후동행카드의 실제 사용 현황과 시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하루 이용객이 2만 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신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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