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공모가였던 30만원선 붕괴 3%대 하락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5.16 09:28  수정 2025.05.16 09:29

장중 역대 최저가 29만4500원 기록

"북미 수요 불확실성…이익 전망 예측가능성 떨어져"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30만원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2022년 1월 상장 이래 주가가 공모가(30만원)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3%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29만4500원까지 밀리며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발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수요 예측가능성이 떨어지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북미 수요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이익 전망치 및 가이던스의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회복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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