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염병 예방 산후조리원 전수점검… 6건 적발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5.18 09:31  수정 2025.05.18 09:31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유행에 대응해 도내 산후조리원 148개소를 전수점검한 결과 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업소 중 위반업소는 5곳, 위반건수는 6건으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인력기준 위반(간호사 정원미달, 상시 미근무) 3건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으며, 하반기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산후조리원 관리부서 및 감염병 관리부서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종사자·산모·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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