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수 줄이지 못한 김시우…PGA 챔피언십 3R 공동 5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18 10:47  수정 2025.05.18 10:48

김시우. ⓒ AP=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서 TOP 10 자리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위치한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선두인 스코티 셰플러(-11)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돌입한다.


전날 홀인원 등의 활약으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내심 선두 자리까지 노렸으나 오히려 순위가 하락하며 우승 경쟁서 한 발 물러섰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김주형은 5오버파 218타로 공동 63위, 안병훈(+8) 또한 부진이 이어지며 공동 7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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