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26)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과감한 펜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9에서 0.282로 낮아졌다.
대신 공격이 이난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1회 1사 상황에서 브렌트 루커의 홈런성 타구를 펜스에서 점프해 잡아내 아웃 처리했다. 지난해 시즌 비슷한 펜스 플레이를 시도하다 시즌 아웃된 기억이 있었으나 이정후는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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