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축산농가 모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5.19 07:13  수정 2025.05.19 07:13

오는 7월 31일까지 농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환경친화사료 이용, 분뇨처리방식 개선 활동 지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용인특례시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축산)'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사료(저메탄사료·질소저감사료) 급여 △분뇨처리방식 개선활동 등이다.


환경친화사료 급여 활동은 질소 저감 사료를 이용하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사육 농가에 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분뇨처리방식 개선은 분뇨 처리 시 강제송풍 설비나 산소 공급이 원활하도록 분뇨를 혼합해 주는 기계교반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축 분뇨 처리량에 따라 톤당 최대 1500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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