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막…대규모 청년 채용 나선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5.19 11:00  수정 2025.05.19 11:00

370여개 기업 참여…구직자 2만명 이상 방문 예상

지난해 8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채용관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채용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3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외국계 기업 및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2만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분야별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마련됐다. 동시에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해 운영한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에는 보쉬그룹, 셰플러코리아 등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는 기아자동차, 삼성물산, 넥센 등 국내기업 약 100곳이 참여했다.


해외취업관에는 일본(29개사), 북미(8개사), 유럽(7개사) 등 총 65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채용면접과 개별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 정보와 채용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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